유로 2004 예기치 못한 그리스의 승리

약체로 평가받던 그리스가 우승하는 반면  정통 강호들은 쩔쩔 매는 이변을 연출됩니다.

FIFA 월드컵 한일전에서 대한민국과 맞붙었던 6개 유럽 팀 중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으며 포르투갈도 결승에서 돌풍의 주인공 그리스를 만나서 우승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UEFA 유로2004 그리스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는 2004년 개최팀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카라구니스는 다음 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인해 3경기에 출장하지 못하였으나, 그 후 팀의 중원의 핵심으로 맹활약하며 프랑스, 체코, 포르투갈을 꺾고 그리스에게 유로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기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습니다.

유로 2004가 끝나고도 2010년까지 그리스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오토 레하겔의 그리스 축구의 전술은 4명의 수비진에 3명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극단적인 수비전술로 당시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스 국가대표선수들은 실력은 좋았으나 엉망이였던 조직력을 단번에 이끌어낸 장본인입니다.

결승전이 시작될때만 하더라도 전세계는 포르투갈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포르투갈 자국에서 치뤄진 홈 어드밴티지,압도적인 경기력, 화려한 공격진을 제치고 그리스가 앙리 들레네 컵을 들어올렸습니다.